기분 꿀꿀한 날의 산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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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꿀꿀했던 날이,,,2월 1일이었다. 오늘이 2월 6일이니,,,5일전의 얘기를 아직도 하고 있는 셈이다.
지루하거나, 짜증나면, 이 페이지를 닫고 나가라. 괜히, 쳐다보면서 스팀받는 골때리는 짓은 안하면 좋겠다.
머 정신병자인가? 꺼져라.
버스 정류장이다. 날씨는 살짝 춥고,,,, 이번 겨울은 갈수록 더 추운 느낌이다. 입춘이 이틀전 일요일이었는데,
아직도, 추운게 아니라, 날씨가 더 추워지고 있다. 이럴땐 건강을 조심해야 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5분 정도 더 가면,,,저런 곳이 나온다. 저 위치는,,,,첫번째 글에서 봤다. 바로,,,,
위의 그림의 화살표 위치에서 찍은 사진이 이번 글의 2번째 사진이다. 시간상으로는 약,,,1시간 30분 전쯤의 위치이다.
그런데,,, 1번째 그림부터 사진에 날짜가 찍히지 않았다. 디카를 껐다 켰다 하며,또 내가 뭘 건드렸나 보다.하지만,
나머지 사진들도 내가 2월1일에 찍은 사진들이란 객관적인 증거가 사진에 있다.
하여간,,, 사진을 찍었으니,,,직진,,, 남자는,,,머? 직진....남자는 직진이다 무조건. 커브트는 그대는? 바로,,,여자!
그나저나,,, 2월1일 찍은 사진의 증거는 어딨냐고? 글쎄,,,바로,,,
내가 애정하는 허접 똑딱이 디카의 줌을 최대 당겨서 촬영한, 보름달이다. 둥그렇다 못해 땡그랗더라.
디지탈 줌까지 당기다 보니, 피사체가 예민하게 잡혀서 나의 아주 미세한 움직임에도 피사체가 흔들렸었다.
아무리 움직이지 않으려해도 피사체가 움직이는건 어쩔수 없었다. 뭐,,,그렇다고 사진을 안찍을 수는 없고,,, 걍 셔터를 눌렀다.
그런 결과물이 위의 사진인데,,, 여러번 찍어봤지만 모두,,,사진이 위 사진처럼 살짝 흔들려 버렸다. 어쩔수 없다. 저렴한 디카의
숙명인거다. 저렴한건 어디서건 저렴한 값을 한다. 안 바뀐다.
1월 31일이 보름이었다. 그 달이...그냥 달이 아니라,,,super moon이라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하여간 커다란 달이란 의미인데
그래서인지 하루 다음날인 2월 1일 저녁의 보름달은 아주 커 보였다.   시간이 지나면,,, 태양에 가려서 저 달의 귀퉁이가 나가기 시작할거다. 
다행히 하루 다음날이라 온전한 모양의 달을 볼수 있었다. 나는 저 달을 보며 소원하나 빌었다. 
달을 찍었으니,,,직진,,, 남자는 직진. 커브는 여자. 못먹어도 고. 다,,,일맥 상통하는 말이다. 사진 오른쪽 하단에 날짜가 안찍히니
좀 답답하다.
어느 대게 코스요리집,,,,
아는 동생의 여친(이놈 벌써 몇년째 동거만하는지 모른다)이 알바한다던 곳인데,,, 아직도 하는지는 모르겠고,,,

어두운 밤거리를 걷는건, 재미없다. 하지만, 사람들이 적어서, 저 모든 공간을 나 혼자 휘젓고 다니는 자유는 있다.
내가 주인공이고 저런 모든건 나를 위한 세트라고 착각하며 돌아다녀도 된다.
걷다가, 문득, 보름달이 한번 더 보고 싶었다. 보름달이 보인다. 동그랗고, 크고, 환하게 떠 있는 달이 보인다.
그 밑에는 배 한척이 불을 밝히고 가만히 서 있다. 아마 닻(anchor)을 내렸는지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내가 지난글의 첫번째 사진에서 화살표를 찍어 불빛을 기억해 두라고 한적이 있다. 그건 바로 저렇게 보름달 밑에 닻을
내리고 어로 활동을 하고 있는지,,,,아니면,,, 부두에 입항하기엔 너무 큰 배가 깊은 바다에서 작업을 위해 머물고 있는지
모르지만,,,,배에서 나고 있는 불빛이라는 걸 말해 주기 위함이었다.
사진상으로는 달이 그리 크게 보이지 않는데, 실제로 보면, 저 달의 네닷배는 크게 보였다. 뭐,,,조그마한 뷰파인더로 보는 
세상은 조그만거다.
보름달을 찍었으니,,,어떻게 해야 할까?,,,,,,그렇다. 직진해야 한다. 직진.
엇, 어느새 주차해 둔곳으로 왔다. 차에 들어가 시동을 켜고 시간을 보니, 7시 15분이었다. 배가 고파서 얼릉 돌아왔다.
근처 해물 우동집에서 해물 우동을 하나 먹을까 했지만, 또,,,똥파리들이 꼬일거 같아서,,그냥 집으로 왔다.
좋아진 기분 똥파리들 때문에 망치면 안되니까...
저 홍합이 5,000원 어치다. 비닐 봉지의 입구가 작아서 양이 조금 작게 보이지만, 양이 좀 많다. 저걸 네번에 나눠서 익혀
먹었다. 그리고, 물미역도 2000원 어치 구입을 했었고, 머,,,홍합과 물미역 쇼핑도 하고, 그 후에 산책도 하고,,,
저 홍합과 물미역을 산 곳이 어딘지 말하면, 똥파리 몇마리가 꼬여, 그 파는 사람에게 무슨 감언이설로 무슨 협박을 해 놓을지
모르므로 그건 밝히지 않는 걸로,,,
이 개새리들은 가만 있는 사람을 계속 지속적으로 찝적대며 시비를 건다. 그러다가 한대 때리면 기다렸다는 듯이 때렸다고
 징징 짜면서 경찰에 신고를 해댄다. 그럼 경찰은 대놓고 그런 인간들 편을 들어주는 입장이고,,, 형사도 만나보면,,,벌써 내가 
가기전에 상황 파악이 다 끝난 상태이다. 그런데 아닌척 모른척하며 어떻게 해서든,,,그 새리들 편을 들어줄려고 애를 쓴다. 
검사도 마찬가지고,,, 판사는 그런 애들에게 쫄면서 재판하는 실정이다...  나의 사생활 침해는...지네들 사생활 침해가 아니라서
 아무 상관없다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파출소 지구대원이고, 경찰서 형사이고, 검찰청의 검사이고, 재판에서 재판을 하고 
앉아있는 판사들이다. 그런데, 그들과,노상에서 홍합 파는 어느 아주머니와 생각과 하는 행동의 차이에서 다른건 전혀 없다. 
모두,,,같은 짓해대고 같은 소리 하고 ,똑같은 행동을 해댄다.
지구대 경찰이나, 경찰서 형사나, 검사나, 판사나,그 길거리에 홍합과 물미역 내놓고 파는 아주머니나,,,다른점 1도 없다. 
한마디로 다 똑같은 인간들인거다.
더 고상하거나, 더 잘나거나 한거,,,나는 솔직히 찾아보지 못했다. 그냥,,,지네끼리 좀 더 비싼차 타며, 좀 더 좋은 건물안에서 
자뻑하면서, 자아도취에 빠져, 잘난척 하는거 외엔 없다.
마치 비트코인이 서로 가치있다고 했을때 가치가 생기는 것처럼, 지네끼리 착각하고서 서로 잘났다고 아우성이면서 서로 인정하는거다.
한마디로 조까라고 전해 주고 싶다. 내가 보기엔 다들 조또 아닌것들이다. 최소한 나의 행동은 그들보다 훨씬 더 품위있는 사람의 것이다.
다,,,쪽팔리는 줄 모르는 몰염치 때문인거다.  하여간,,,머,,, 그래서 그냥 집으로 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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